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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시소식

제목

[기사]'한국의 멋' 묵직하게 담은 중견작가

작성자
박이랑
작성일
2016.01.2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070
내용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본점 경남은행갤러리에서 향토 작가 작품을 선보인다.

경남은행갤러리는 열아홉 번째 마당으로 '중견작가의 힘 문운식·박상복전'을 열었다.

전시작품은 모두 19점이다. 문운식 화백의 '청풍백운', '빗소리' 등의 작품 9점과 박상복 화백의 '양산 통도사 설경', '함양 다랭이 논' 등의 작품 10점이다.

문 화백은 삼천포 출생으로, 무형의 구름과 바람 등을 세련된 필치로 표현한 산수화를 그리고 있다. 특히 김해에서 많은 제자를 양성해 '김해 한국화'라는 말까지 나오게 했다.

함양에서 태어난 박 화백은 한국의 산수화를 전통기법으로 담아 전통 산수화가 지닌 기품과 현대 구상회화의 사실성이 생동감 넘치게 조화된 작품을 보여준다. 지난해 미국 LA에서 19번째 개인전 '함산 박상복 로스앤젤레스 초대전'을 여는 등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두루 인정 받고 있다.

김영모 지역공헌기관사업부 부장은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온 향토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중견작가의 힘 문운식·박상복전을 마련했다. 500호(333.3× 218.2㎝) 이상의 대작(大作)을 통해 한국화의 멋과 풍채를 감상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내달 29일까지.

경남은행갤러리는 내달 29일까지 '중견작가의 힘 문운식·박상복전'을 연다. /경남은행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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