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지역전시소식

제목

[기사]'지역민 사랑 응답' 선물같은 전시

작성자
박이랑
작성일
2016.01.2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109
내용

창동예술촌 입주 갤러리 '스페이스(SPACE)1326'이 이달에 2가지 전시를 동시에 연다. '50-50전'과 '정풍성 작가 개인전'이다.

'50-50전'은 올해로 4년을 맞는 갤러리가 그동안 인연을 맺은 작가 50명의 작품을 50만 원 이하에 판매하는 특별전이다. 일부 작품 가격은 이보다 높은 작품도 있다. 작품 150여 점이 벽에 촘촘하게 걸렸다.

강대중 '스페이스1326' 대표는 "그동안 지역 미술 애호가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내 미술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중국 상하이에 진출하고, 세계무대를 향해 뻗어 나가려 한다. 그래서 준비한 선물 같은 전시다. 그동안 아트페어에서만 볼 수 있었던 유망 작가들의 개성있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창동예술촌에서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50-50전'을 설명했다.

감성빈, 강동현, 강창호, 가라미, 곽동훈, 권아리, 김문태, 김민수, 김은주, 김용현, 김윤덕, 김주영, 김지연, 김판묵, 김혜련, 나인주, 노순천, 노은희, 듀, 문경아, 박재희, 박주호, 방지영, 배남주, 배우리, 배종훈, 백서율, 성유림, 송남규, 신대준, 신미화, 이보윤, 임수식, 임안나, 임주원, 양경수, 여원, 여윤경, 유명희, 장두영, 정안용, 정일모, 정풍성, 차현욱, 최한진, 한재용, 한충석, 허경원, 황미영, 황슬 작가가 참여한다.

창동예술촌 입주 갤러리 '스페이스(SPACE)1326'이 창동갤러리에서 열고 있는 '50-50전' 모습. /스페이스1326

전시는 1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여는 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전시 장소는 '스페이스 1326'이 아니라 창동예술촌 '창동갤러리'다.

'정풍성 작가 개인전'은 '스페이스 1326'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정 작가의 첫 개인전이다. 작가는 창원대 미술학과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현재 같은 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귀여운 아이 모습의 형상이 시선을 끈다.

정 작가는 작업노트를 통해 "작품의 주제는 항상 '나'다. 살면서 겪는 수많은 감정으로 신체 일부가 변하는 것 같은 상상을 한다. 작품 대부분은 이 상상들을 표현한 것이다. 아이의 신체가 자주 등장하는데 그것은 언제나 순수한 마음으로 살고 싶지만, 쉽지 않은 현실에서 현실과 타협하는 내 모습을 극복하고자 하는 나의 욕망을 아이의 신체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문의 010-3870-2094.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