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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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행숙 서양화가가 통영아트갤러리(통영시 중앙로 129)에서 17번째 개인전 ‘Vitality’를 열고 있다.
최행숙 작가는 붓을 한 번만 휘둘러 그림을 완성하는 ‘일필(一筆)’의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캔버스를 가득 채우는 강렬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선으로 전시 주제인 ‘Vitality’를 구현한다. 역동적으로 꿈틀거리는 하나의 선과 여백의 미가 어우러져 서양화지만 동양적 정취가 묻어난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색화인 모노크롬과 오방색을 활용한 컬러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자신의 회화에 아리랑을 접목한 근작 ‘Vitality on Arirang’ 시리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창원, 서울, 울산, 대구 등 전국을 순회하며 자신의 작품을 알려온 그는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작가는 “올해는 아트페어 위주로 참가할 계획”이라며 “깊이를 잃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는 2월 4일까지. 문의 ☏ 648-7084.
김세정 기자 sj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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