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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통영 서호시장 문화관광시장 된다

작성자
서상림
작성일
2010.01.2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979
내용
통영 서호시장 문화관광시장 된다

단순 판매기능 넘어 박물관 등 볼거리 제공

경남도는 통영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서호시장을 박물관과 함께하는 생활체감형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확 바꾼다.

 24일 경남도는 미륵산 케이블카 개통으로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통영 서호시장을 생활체감형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장소로 조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제공과 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1년까지 83억 원을 투입해 문화공간 조성, 전통문화 체험장 설치, 문화 프로그램 개발, 해수공급시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관광형 시장은 기존 전통시장의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이용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으로 최근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시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2011년까지 연면적 1157㎡, 6층 규모의 문화공간 시설을 33억 원을 들여 건립하고 건물 내에 통영 전통시장, 박물관 등 문화 전시공간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활어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맑은 해수 공급을 위해 약 3㎞의 해수 관로 및 각종 여과시설 설치사업에 약 18억 원을 지원하고 소규모 실개천을 조성하고 시장 도로변 정비, 주차장 확보, 경관조명 등에 16억 원, 온라인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웹사이트 개발, 서호시장 마케팅을 위한 캐릭터 개발, 지역축제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문화관광 연계사업에 10억 원을 지원한다.

 도 경제정책과 관계자는“문화관광형 시장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면서 “2011년까지 총 83억 원을 투입,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제공과 소득증대를 위한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재근ㆍ유순천 기자>

- 출처: 경남매일,박재근ㆍ유순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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