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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聽 開 花 聲 (청개화성)

작성자
허지현
작성일
2010.04.1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622
내용

경남매일 창간 11주년 특집

聽 開 花 聲 (청개화성)
휘호 “꽃이 피는 소리를 듣는다”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향을 가진 꽃이 있다. 이른 봄에 달빛에서 맡는 매화의 암향, 4~5월에 피는 라일락 향, 한여름에는 연향, 그리고 11월 초에 피는 만리향이다. 이름하여 ‘4대향’이다. 복더위에는 연향을 맡아야만 세월을 헛되게 보내지 않는 인생이 된다.

향을 맡으면 정신이 맑아진다. 이 연향이 코로 들어가 아랫배로 내려가면, 머리뿐만 아니라 몸 전체가 개운하면서 훈훈해지는 것 같다.

선인들은 저녁뿐만 아니라 새벽녘에도 연꽃을 즐겼다. 연은 새벽에 그 꽃이 핀다.

때 미세한 소리가 난다. 새벽에 연지에 배를 띄우고 들어가 그 연꽃이 피는 소리를 듣는 풍류를 가리켜 ‘청개화성’이라고 한다.


▲ 서예가 윤판기 ◇ 경남 의령 출생ㆍ국립창원대학교 행정대학원(석사) ◇ 대한민국서예대전 특선 및 초대작가(’94~) ◇ 한국서가협회, 서울미술대상전, 부산서예전람회ㆍ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 ◇ 경남미술인상 및 창원시문화상 수상(’89. ’98) ◇ 개인전 4회(KBS창원총국ㆍ성산아트홀ㆍ대산미술관ㆍ경찰청) ◇ 창원미협수석부회장(’92~2000), 경남서단 창립부회장 역임(’94~’95) ◇ 한글서예오늘과내일전 초대(’96 예술의전당) ◇ MBC경남여성휘호대회 운영위원, 심사위원 역임 ◇ 한ㆍ일ㆍ프랑스 교류전 ◇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특별전 초대(’01. ’03. ’05. ’07. ’09) ◇ 대한민국경찰청 특별기획 초대전(’07경찰청 문화마당) ◇ 2007ㆍ2009한글서예대축제 초대(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 MBC문화센터출강ㆍ서울미술관개관기념 서예 3단체 초대작가전 ◇ 한국서예박물관 개관기념 한국 대표작가 초대전(’08) ◇ 현대 한글서예100인 초대전(’08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 한국 현대서화의지평전ㆍ서울미협 초대작가전(’09인사동 한국미술관) ◇ 대한민국 공무원미술대전 금상수상(국무총리상) ◇ 대한민국 베스트 공무원 -행정안전부 명예의 전당 헌액- ◇ 한글:(물결체ㆍ동심체ㆍ한웅체) 한자:(광개토호태왕비체)한국최초  폰트개발 ◇ 현: 경남불교미술인협회 회장, 한국노동문화예술협회 경남 상임고문  한ㆍ일ㆍ프랑스 교류 크레아트(CreArt)수석부회장) ◇ 저서: 윤판기서집ㆍ묵상의여백ㆍ간화묵선ㆍ묵천여정 ◇ 논문: 지역문화행정의 발전 방안에 관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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