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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18 부마민주항쟁’ 31돌 맞아

작성자
김철수
작성일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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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46
내용
오늘 ‘10·18 부마민주항쟁’ 31돌 맞아

오후 6시30분 마산 3·15아트센터서 기념식 거행
남부희 당시 경남신문 사회부장 민주공로상 수상

<경남신문>


부마민주항쟁 당시 본지 사회부장이었던 남부희씨가 10·18부마민주공로상을 받는다.
올해로 31주년을 맞는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18일 오후 6시30분께 마산회원구 3·15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정성기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장의 기념사, 김두관 경남지사(강병기 정무부지사 대독)와 박완수 창원시장의 축사, 강신행 시인의 축시 낭독에 이어 10·18부마민주공로상이 수여된다.

공로상을 받는 남부희씨는 지난 1979년 부마항쟁 당시 경남매일(현 경남신문)의 사회부장으로 유신독재의 엄혹한 상황에서 치열한 기자정신으로 일선 기자들의 취재를 지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씨는 1980년 전두환 신군부하에서 보안기관에 연행돼 가혹행위를 당하고 해직까지 당하는 고통을 겪는 가운데 보도금지된 부마항쟁 관련 자료를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에 기증했다. 특히 ‘진실과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 참고인으로 증언함으로써 부마항쟁의 진상을 공식적으로 규명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날 기념식 외에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오후 4시께 3·15국립민주묘지 참배에 이어 오후 7시께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기념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는 ‘한국의 민주화운동기념사업을 성찰한다’는 주제로 5·18 등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들을 초청해 기념사업의 발전 전망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기념식장 주변에 부마항쟁 관련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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