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쌍웅 작가 열아홉 번째 개인전

윤쌍웅 작가 열아홉 번째 개인전 
 
'나눔! 그 아름다움을 향해'

윤쌍웅 작가의 열아홉 번째 개인전이 '나눔! 그 아름다움을 향해'란 주제로 진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 출품된 윤 작가의 작품 60여 점은 모두 재능 기부되어 판매 수익금 전액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이번 자선 작품전을 기획, 총괄하고 있는 심영선 진주미술관 공동관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 예술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평소에 고민을 하였는데 뜻이 맞는 사람들과 나눔이라는 테마로 작품전을 해보자 해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진주교대서 학생을 가르치는 윤 작가는 평범한 시골풍경을 주제로 그린다. 전원풍경 속 논과 밭을 오랫동안 그려왔고 근래에는 소나무를 많이 그리고 있다. 먹과 물감의 번짐 효과를 극대화 하여 은근하고 청명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다.

윤 작가의 이번 자선 작품전은 7월 23일까지 열린다. 진주시 명석면 관지리 466-3 진주미술관. 011-712-0159

경남도민일보/ 여경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