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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도예작가가 빚은 '열정' 만나봐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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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505
내용

5월 5일까지 ‘클레이아크 아시아국제도자교류전’
38일간 겨울국제도자아트캠프 결과물 18점 선봬


클레이아크 아시아국제도자교류전에서 작가가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2020 클레이아크 아시아국제도자교류전’을 열고 있다. 이 전시는 국제예술교류와 신진작가 육성 지원을 위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주관한 겨울국제도자아트캠프의 결과물이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지난 1월 9일부터 2월 15일까지 총 38일간 클레이아크 내 세라믹창작센터에서 동고동락하며 작품 제작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강연 및 비평, 초청 강연, 전통 기법 시연, 관내 문화예술 투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작품을 완성했다.

전시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4, 5, 6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작가로는 김경진, 이지혜, 김현영, 윤정민, 심혜리, 정경재, 송현송, 나희수, 류호식, 중국작가는 샤오쉔 마이, 샤잉, 션 카이리, 대만작가 천 멍칭, 쓰 페이유, 황 유민, 일본작가 무라타 코토에가 참여했다. 전시 작품은 총 18점으로 흙과 도자를 소재로 자유, 꿈, 일상, 휴식, 고민, 행복 등 각자가 생각하는 느낌을 담아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계자는 “신진 작가들의 도전적 사고와 38일간의 캠프와 작품 활동 기간이 잘 어우러져, 최초 기대감보다 양질의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 같다. 많은 관심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앞둔 신예 작가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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